동서발전, 해외사업 책임경영 강화

동서발전이 해외사업에 대한 독립채산제를 시행한다. 해외사업 과정에서 발생했던 직접비용은 물론 그동안 본사 발생비용으로 정산했던 모든 간접비용도 프로젝트별로 배분,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동서발전은 미국·자메이카 등에서 운영 중인 10개 해외사업 중 6개 사업에 대한 독립채산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채산제를 시행하면 사업단위별로 손익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책임경영과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개별사업 단위 예산집행과 실적관리로 투자계획 우선순위에 따른 최적의 예산배분과 실적을 분석해 관리비용 절감의 실질적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예산배분과 사용실적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자동화 회계시스템을 지난 2월 구축하고 직·간접적인 모든 비용을 포함한 사업별 손익계산서 생성시스템 작업을 이달 완료했다. 또한 수익성 지표와 더불어 국내 EPC 업체와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실적, 국내 고용창출 기여도, 국산 기자재 수출 등 동반성장 실적지표도 반영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회사 수익성 제고와 올해 국내 EPC 업체와의 동반진출 2건 이상 달성, 연간 약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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