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3D 가상현실에서 몰입 학습을 할 수 있다.”
시지웨이브(대표 김하동)는 초등학교 방과후 컴퓨터교실용 커리큘럼으로 3D 입체 교육이 가능한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주니어 웨이브3D(Junior Wave3D)`를 출품했다. 회사는 3D 가상현실 저작도구 웨이브3D를 순수 국내 기술로 직접 개발했다. 초등학교 교육에 입체영상을 도입하고 상업화한 회사는 시지웨이브가 처음이다.

주니어 웨이브3D는 상호작용, 음향, 네트워크, 프린트 및 스크린 샷 기능, 동영상 제작기능과 가상현실, 3D 입체영상, 증강현실(AR), AR북 등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면서 직접 주도하도록 유도하는 학습이 가능하게 한다.
방과후 컴퓨터교실에 제공할 커리큘럼은 가상탐험, 가상설계, 가상체험 3단계다. 가상탐험 단계는 공룡·해양세계·곤충 탐험으로, 가상설계에는 유원지·가상도시·나만의 방 설계하기로 구성됐다. 가상체험은 한국의 문화재·옛 인물·현대 인물 체험이 제공돼 각 단계별로 3개월씩 총 9개월 분량 커리큘럼이다.
시지웨이브는 일선 교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주니어 웨이브3D를 구입하고 손쉽게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재미있게 수업받고, 자신만의 세상을 꾸미거나 완성된 제작물을 인터넷에 게시할 수 있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방과 후 교육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학습 진도와 성취도 파악이 가능하다.
시지웨이브와 주니어 웨이브3D 교재를 공동 개발한 (주)아이야이엔씨는 국내 주요 `방과후 컴퓨터교육` 운영업체로 주니어 웨이브3D를 방과후 컴퓨터 교육에 실제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 시범수업은 서울과 부산에서 9월경 시행할 예정이며 전국 200여개 이상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활용 수업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200여명이 넘는 방과후 학교 선생님들이 교재개발 및 교육을 받고 있다. 웨이브 3D 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도 받았다.
회사는 지난 2010년 자체 개발한 웨이브3D를 통해 유아·초등생용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가상·증강현실 통합교재를 개발하고 직관적인 수업과 체험교육이 가능한 통합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9개월 분량 커리큘럼도 12개월로 늘려 업데이트한다.
김하동 시지웨이브 대표는 “갈수록 증가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고비용의 사교육비를 아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XP, 윈도7
▶3D 입체 콘텐츠를 초등학생 스스로 제작·활용하는 몰입형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02)380-3370
[대표 인터뷰]
“상호 작용하는 3D 콘텐츠로 `창의 교육` 혁신”
-제품 개발 배경은.
▲기존 방과후 컴퓨터 교육은 PC 관련 `자격증` 위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방과후 컴퓨터교실 커리큘럼은 10년 전과 동일하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기존 방과후 컴퓨터 교육의 창의력 증진 효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새로운 커리큘럼 도입으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대교 등 전문 업체들은 물론 방과후 컴퓨터교실 전문기업들과의 커리큘럼 공동 개발에 나선 것이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지난해부터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출품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카고 교육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서 직접 소개를 하고 수출도 늘려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중 서울 목동초등학교를 비롯해 부산 남포초등학교, 경기 한얼초등학교 등에서 이 제품으로 시범 수업을 한다.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집에 직접 수요 조사도 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연말까지 국내 100여개 학교에 2000카피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약 15억원 어치 시스템 판매와 24억원어치 라이선스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약 1000만 카피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뿐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공급해 적용을 늘려 가겠다.
-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은.
▲학교 교과과정 교육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업그레이드하고, 연간 3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커리큘럼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접점 지역인 방과후 컴퓨터교육을 운영하는 전국 100여개 운영업체들과 방과후 컴퓨터교실을 직접 운영하는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도 주니어 웨이브3D를 적극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