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 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서 사업가치가 높은 연구소 보유 기술들이 소개되고, 현장에서 기술설명회, 기술 이전, 애로기술 자문과 컨설팅이 동시에 이뤄지는 `첨단기술교류장터` 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종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유에코시티협회와 공동으로 21일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2012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클러스터 산학연 기술교류장터`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밸리 클러스터 회원사의 연구개발과제에 ETRI 연구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사업화 추진과 함께 ETRI 개발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G밸리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과 한국유에코시티협회 회원사, ETRI 분야별 전문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융합기술연구부문 기술연구회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 간담회 △기술이전 상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융합기술연구부문 기술설명회에는 △자동차IT △그린컴퓨팅 △로봇△의료△물류 등 5개 분야 16개 기술이 소개되며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 간담회에는 한국유에코시티협회 25개 회원사와 ETRI 간 매칭 상담이 이뤄진다. 이어 각 분야별 참여기업과 전문가의 기술이전 상담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교류장터 행사에는 ETRI 전문 연구원의 참여 속에 이뤄짐으로서 서울디지털단지 클러스터 회원사의 기술력 증대와 기술정보교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 서울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러스터 회원사의 현장 기술수요에 맞춰진 효과적인 기술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장터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서울본부(070-8895-7311)로 문의하면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