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내구성 강한 외장하드 `슬림박스 FHD-267U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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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방지가 탁월하고 외부 흠집에 강한 외장하드가 출시됐다.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휴대용 외장하드 `슬림박스 FHD-267U3`를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휴대가 잦은 외장하드 특성상 사용자의 휴대성을 강조했다. 지문과 외부 흠집에 강한 표면처리로 내구성을 높였다. 제품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풋을 부착했다.

제품은 USB2.0보다 10배 빠른 속도(5Gbps)의 USB3.0을 지원한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안정적인 호환성을 제공한다. TV·셋탑박스·DVD 플레이어 등 디지털 제품과 연결해 각종 영상이나 사진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10분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슬립모드로 자동 전환돼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슬림하면서도 완만한 곡선을 가진 테두리를 적용해 손에 쥐었을 때 거부감없이 밀착된다. 동작상태를 알리는 LED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컴팩트한 크기와 슬림 디자인으로 작은 가방에 넣어도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용량은 500GB, 1TB가 있으며 색상은 블랙이다. 새로텍은 “외장하드는 사용자 개성을 표현하는 `디지털 액세서리` 역할을 겸하고 있다”며 “슬림박스 FHD-267U3는 스타일리시한 멋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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