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선 네트워크 테스트 기업 스파이런트가 스파이런트 8100에 TD-LTE 적합성 테스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롱텀에벌루션(LTE)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TD-LTE 적합성 테스트는 스파이런트와 AT4와이어리스가 공동 개발한 플랫폼에 적용된다. 양사는 LTE 장치 성능 테스트와 LTE 적합성 테스트 등을 포함한 2가지 분야 기술을 결합해 네트워크 운영업체와 장비 제조업체에 단일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TD-LTE는 LTE 시분할방식 (Time Division Duplex, TDD) 버전으로 주파수 분할방식(FDD) LTE와 달리 단일 밴드로 운영된다. 세계적으로 스펙트럼 부하가 점점 늘어나 많은 네트워크 운영 업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나이젤 라이트 스파이런트 부사장은 “TD-LTE 적합성 테스트 기능 외에 TD-LTE 안테나 기술분야에서 MIMO(다중입출력)등 복잡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