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한국교통대학, 첨단 지능형 보안장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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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자주 출입하는 대학은 출입통제관리 시스템의 선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캠퍼스 특성상 출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개방해야 하지만 특정 공간, 권한에 따라 출입이 허용되는 범위를 엄격히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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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시스템 연동 구성도

이에 따라 한국교통대학교는 차별화된 통합경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DT캡스 `ADT사이트큐브`를 선정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교가 통합해 올 3월 1일 개교한 국립대학이다. 통합 이전 충주대학교의 통합경비시스템 용역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신규입찰을 통해 ADT캡스가 선정됐다. ADT캡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충주캠퍼스, 증평캠퍼스, 의왕캠퍼스 등 3개 캠퍼스 전체에 대한 통합경비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ADT 사이트큐브를 통해 5000여명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캠퍼스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한국교통대학교 통합경비시스템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시작, 3개월에 걸쳐 3월 말 완료됐다. 이 프로젝트에 적용된 주요 솔루션은 무인경비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영상출입제어시스템포함), CCTV, 응급 콜(CALL) 시스템, 전자공무원증발급시스템, 근태관리 시스템 등이다.

한국교통대학교 관계자는 “ADT캡스를 선정한 이유는 ADT사이트큐브가 캠퍼스 통합경비시스템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운영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캠퍼스 보안 시스템은 속성상 시스템과 운영인력이 가장 효율적으로 적절히 연계, 운용돼야 하는 시스템으로 ADT캡스는 최첨단 장비인 ADT 사이트큐브 구축에 이어 운영까지 직접 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ADT캡스는 한국교통대학의 기대에 걸맞게 차별화된 캠퍼스 통합경비시스템을 구현해냈다.

우선 전자공무원증을 이용한 출입통제 및 방범시스템을 적용할 때 기존 업체는 마이페어(Mifare:비접촉식) 방식을 적용했지만 ADT캡스는 그보다 한차원 진화된 ADT캡스 보안 앱을 전자공무원증에 탑재, 보안 앱을 통한 통합경비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안 앱을 이용하면 별도의 카드 등록절차 없이 편리하게 출입통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충주캠퍼스에 5대, 증평캠퍼스에 2대의 응급 콜 시스템을 구축, 안내 및 비상상황에 대해 일괄 대처하게 했고 PDA를 투입해 출동요원이 상황실에서 벗어났을 경우에도 이상 신호를 직접 지령받아 대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의왕캠퍼스는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결정이 늦게 확정돼 예산과 시간관계상 별도로 구축됐다. 지난 3월말 첨단지능형 보안 환경을 완료한 의왕캠퍼스는 충주, 증평캠퍼스와 같이 전자공무원증 발급시스템을 연동해 사용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