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은 `5월 모바일 앱 순위`에서 상위 300위 내에서 순위 상승이 가장 높은 앱은 `배틀넷 모바일 인증기`라고 11일 밝혔다. 모바일에서도 디아블로3 열풍이 계속됨을 보여준다.
랭키닷컴이 1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조사했다.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 4만명의 스마트폰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배틀넷 모바일 인증기는 디아블로3나 워크래프트 등의 이용자 계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순위에서 593단계나 뛰어올라 순위 상승 1위를 기록했다. 2위 역시 게임 앱이다.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컴투스의 `프로야구2012`가 전 달에 비해 156위 상승해 95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전월 대비 119위가 오른 네이버 메일이 차지했다. 톱10 내에는 네이버 메일 외에도 네이버 캘린더, 네이버 글로벌 회화 등 3개 앱이 올라 모바일에서도 네이버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