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일본 임베디드 업체와 제휴해 자동차 SW공급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일본 임베디드 SW 전문기업 `eSOL`과 제휴해 자동차 전장 관련 표준 `오토사르(AUTOSAR)` 개발도구 `에쿠사르(ECUSAR)` 국내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쿠사르는 일본 자동차 플랫폼협회(JASPAR) 인증을 통과하고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도 폭넓게 사용중인 개발 솔루션이다.

인포뱅크는 앞으로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및 전장부품 제조업체들에 에쿠사르를 공급하고 자동차 기능안전성 국제표준규격 `ISO26262`를 준수하는 전장부품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일 인포뱅크 상무는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사에 납품되는 전장부품 소프트웨어에 대해 오토사르 기반으로 개발하고 ISO26262 규격 준수를 요구하는 추세”라며 “이들 솔루션을 전장부품 제조업체에 제공해 국제적인 요구기준을 만족하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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