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타워 뺨친 미들타워 케이스 인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PC 발열 상태도 한 번쯤 확인해볼 만한 시기가 됐다. 쿨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케이스 내부에 환기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PC가 동작을 멈추거나 스스로 꺼졌다가 켜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현재 별 문제가 없는 PC라도 가볍게 내부를 살펴보고 쿨러 등에 쌓인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PC케이스는 주로 미들타워 제품이 많이 나간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최근에는 미들타워 중에서도 빅타워 못지않게 넓은 내부공간과 쿨링팬 4~5개 이상을 탑재한 제품 판매량이 높아진 상태다.

특히 앞면과 윗면을 타공 방식으로 처리하고 대형 쿨링팬 여러 개를 탑재한 한정테크 트론200EX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도 4만원대로 비슷한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 이보다는 비싸지만 잘만테크 Z11 플러스도 쿨링팬 5개와 옆면 아크릴 패널, LED 등을 적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우스와 매크로값 연동하는 게이밍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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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ROCCAT) 이스쿠 키보드는 같은 브랜드의 게이밍마우스 콘플러스와 연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콘플러스에서 설정한 매크로값을 이스쿠에서 활성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중으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 8개와 매크로 버튼 28개를 지원한다. 또한 프로파일을 5개까지 바꿔가며 쓸 수 있다. 6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를 탑재했다. 가격은 11만원이다.

■넉넉한 27인치 대형 LED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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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세미컨덕터 GSM-270YR은 27인치 크기 LED 백라이트 모니터다.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동적명암비는 10,000:1, 응답속도 5ms다. 4:3 고정종횡비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4W 출력 2채널 스피커를 내장했고 높낮이를 바꾸는 틸트 기능과 벽걸이가 가능한 VESA 규격 월마운트홀을 갖췄다. 가격은 21만 6,800원.

■휴대 편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적용 태블릿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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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놀 노보7 오로라는 1,024×600 해상도 IPS 패널을 사용한 7인치 크기 태블릿PC다. 1.2GHz 프로세서와 1GB 램을 탑재했고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버전으로 동작한다. 두께가 9.9mm, 무게가 340g 정도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OTG 기능을 지원하며 뒷면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가격은 29만 8,000원이다.

■스마트폰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무선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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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텍컴퍼니 터치AMP는 무선 오디오 기술인 니어필드오디오를 적용해 스피커 위에 스마트폰을 얹어놓으면 별다른 설정이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소리를 증폭시켜 들려주는 제품이다. 블루투스에 비해 소비전력이 적고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스피커 위에 올려놓기 힘든 큰 제품의 경우 3.5mm 단자를 이용해 소리를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6만원이다.

■발열처리 확실한 PC케이스, 조립도 간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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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어 다크나이트 화이트는 120mm 쿨링팬을 앞·뒤·아랫면에 1개씩, 윗면에는 2개를 탑재한 PC케이스다. 쿨링팬 총 5개와 타공망 디자인으로 발열 처리에 신경을 썼다. 별다른 공구 없이도 하드디스크나 광학드라이브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밖에 미세전자파를 막는 EMI 클립과 하드디스크를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는 상단 HDD 독을 갖췄다. 6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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