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같은 여행 정보가 모바일로 들어왔다. 여기에 더해 여행 정보를 보면서 길찾기·상점 검색·결제까지 가능한 여행 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아시아코브(대표 유현수)는 아시아 지역 정보를 전문적으로 담은 여행 관련 앱을 올해 5000개가량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트래블로 맵`은 도시·지역·테마 등 다양한 여행정보와 지도, 결제 서비스를 한데 묶은 서비스다. 예를 들어 `트래블로맵 도요코인`을 사용하면 일본 전국에 있는 도요코인 호텔 체인 어디에서든 숙박 예약을 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호텔 프런트에 전화를 걸지 않고도 컨시어지 서비스를 한국어·중국어로 사용할 수 있어서 터치 한 번에 룸서비스,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상점이나 지도 정보도 제공된다. 호텔과 가까운 렌트카, 온천, 골프장 등도 검색해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여행정보를 얻고 숙박, 주변 지도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앱 하나에서 쓸 수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개발한 앱은 일본 각 현, 주요 도시 등을 포함한 120종이다. 앞으로 한국, 중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수록할 예정이다. 특히 테마별로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맛집, 맛집 검색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처럼 많은 수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이유는 트래블로맵에 적용되는 공통 모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모든 앱은 한·중·일 다국어 지원이 되고, 지도·길찾기가 제공된다. 음성인식 기능도 있어서 노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OK캐시백과 일본T포인트가 제휴하고 있는 가맹점 정보도 제공한다. 아시아코브가 발굴한 여행코스와 상점, 음식점 등 편의시설 정보도 모든 앱에서 다 검색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일본 요코하마현, 미야자키현 등 지방자치단체, 호텔체인 등과 제휴를 맺었고 인터파크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유현수 사장은 “2년간 정보를 수집하고 공통 모듈을 만들어왔다”며 “올해 말까지 한중일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앱을 약 5000개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