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300명 임기가 30일 시작된다.
여야가 합의한 법정 개원일은 다음달 5일이지만 30일 일부 법안 제출을 시작으로 사실상 활동을 개시한다.
29일로 종료되는 18대 때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내고 19대 국회가 빨리 궤도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19대 국회 의원 수는 모두 18대 때보다 1명 늘어난 300명으로 새누리당 150명, 민주통합당 127명, 통합진보당 13명, 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 5명, 무소속 5명이다. 공식임기는 오는 2016년 5월 29일까지다.
새누리당은 개원을 앞두고 30일 4월 총선 공약인 `국민행복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한 12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민생 입법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 것이다.
새누리당은 29일 “국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1 야당인 민주통합당 정책위는 30일 “민생법안 20건을 국회에 제출하고 19대 국회에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원구성 협의와 상임위원장 배분, 국회 개원식 등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실제 원구성에는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여야가 맞서면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정집행일인 6월 5일에 개회하기로 노력한다”는 합의만 해놓은 상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