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변준석)은 삼성SDS와 30억5800만원 규모의 `KDB산업은행 개인뱅킹 및 웹비즈 부문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240억 규모의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재구축` 사업에서 이니텍은 개인뱅킹 및 웹비즈 개발 부분을 담당한다. 이달 22일부터 오는 2013년 8월 21일까지 15개월간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개인뱅킹시스템을 최근 금융 IT 서비스 트렌드인 오픈웹 기반으로 구축한다. 오픈웹 방식이란 기기나 브라우저, 운용체계(OS)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웹 표준 방식을 말한다.
변준석 이니텍 사장은 “금융권 고객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권뿐 아니라 모든 금융권 오픈뱅킹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