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미래다](7)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에서 전자공학 석사를,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반도체 발전 초기부터 시작해 반도체산업 발전과 같은 인생행로를 걸었다. 1983년 IBM왓슨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1985년 삼성전자 미국현지법인 수석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삼성맨으로 20여년간 일했다. 2000년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을 역임한 후 공직에 진출했다.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제9대 정보통신부 장관에 임명돼 최장수 정통부 장관 재임 기록을 갖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한국정보통신대 및 광운대 석좌교수, KAIST 석좌교수를 지냈다. 2006년 10월부터는 벤처투자회사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를 설립해 정보통신 분야 후배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매일매일 배우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뜻의 `일일학일일신(日日學日日新)`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IT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대제 최고경영자과정 길포럼 AMP`를 개설해 IT인들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는 정기적으로 스타트업기업 CEO를 초청, 멘토링도 하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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