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안드로이드용 MS 오피스, 11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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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하순 더 데일리가 아이패드용 MS 오피스 스크린샷이라고 공개한 사진

MS가 안드로이드와 iOS용 오피스를 올 가을 발표할 것이라고 미 온라인 미디어인 BGR이 주장했다. 이에 따라 MS가 자사의 킬러 앱을 경쟁 스마트폰 플랫폼용으로 발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S가 iOS 단말기의 확산 때문에 아이패드용 오피스 발표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지난 2월 더 데일리가 아이패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MS 오피스라며 사진을 공개했고 BGR은 최근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MS는 자사의 오피스 스위트 풀 버전을 애플 아이패드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용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BGR은 두 버전 모두 올 11월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소식통은 아이패드에서 운영되는 MS 오피스를 직접 목격했으며 올 초 더 데일리에서 공개했던 아이패드용 MS 오피스 화면과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더 데일리는 지난 2월 하순 아이패드에서 구동되는 MS 오피스라며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MS는 화면에 대해 부정했으나 더 데일리는 MS 직원이 직접 시연해 보였다고 주장했다. BGR은 iOS 기반 태블릿PC뿐 아니라 아이팟터치, 아이폰용으로도 MS 오피스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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