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자체 SNS 선보여

위키리크스가 자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선보였다고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등 외신이 23일 보도했다.

`프렌즈 오브 위키리크스(https://wlfriends.org)`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며 친구를 찾는 데만 사용된다. 가입자 활동 내역은 암호화돼 운영자도 볼 수 없다.

가입자는 자신이 속한 국가 내에서 6명과 친구가 될 수 있으며 이외 국가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6명을 추가로 사귈 수 있다.

위키리크스 측은 “위키리크스의 가치와 임무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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