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스마트타운(JST) 창업 프로그램과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해 성공벤처인과 JST 창업선배, 창업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콘서트 형식 토론회를 오는 18일 연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18일부터 이틀간 인천 을왕리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2012년 제1회 JST 창업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JST창업스쿨에 다니는 예비창업자와 JST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JST를 거쳐 간 선배 창업자와 성공한 벤처창업가, 창업전문가들이 성공 창업에 필요한 여러 사항과 마음가짐을 패널토론식으로 들려주는 `창업 콘서트`도 열린다.
`창업콘서트`에는 JST 1기 출신인 오지환 건포도소프트 대표와 DID 전문업체 엘리비젼 안덕근 대표, 온라인게임 맥스온소프트 신인경 대표가 패널로 나와 성공창업에 필요한 것을 들려준다.
초기 창업자를 위한 원활한 기업자금 조달 방안을 알려주는 IR 강연과 창조적이고 활력 있는 벤처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웃음(펀) 특강도 함께 열린다.
심원보 인천진흥원 창업지원팀장은 “마케팅·IR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려줄뿐만 아니라 JST 창업자 간 소속감 증대와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