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설 수리 센터 이용자 늘었다

Photo Image

이른바 아이폰 열풍이 불고 있다. 아이폰3GS, 아이폰4에 이르기까지, 국내 아이폰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차세대 아이폰 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이폰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설 수리 센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그 동안 수리에 대기자가 몰림에 따라 A/S를 받는 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비싼 수리비용, 몇 되지 않는 센터운영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실제 한국 소비자보호센터에서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아이폰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위와 같은 애플 공식 수리센터의 A/S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이폰 사설 수리 센터다. 아이폰, 아이패드 수리가 사설 수리점을 이용할 경우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수리가 가능해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상을 빚고 있다.

아이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설 수리 센터는 웬만한 고장 시에도 긴 시간 수리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곳, 내 폰 그대로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수리 전문점 아이픽스존 관계자는 “아이폰의 경우 수리에서 튜닝까지 한꺼번에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수리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년 내 전국 30여 개의 지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이픽스존 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점에 아이폰 수리나 아이패드 수리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찾은 소비자 수가 지난 해 같은 분기에 비해 약 30% 이상 늘어났다. 이유는 부품의 단순 교체 수리 뿐만 아니라 메인 회로 점검, 침수 세척 및 튜닝(하우징) 등이었다.

수리업체 박형진 엔지니어에 따르면 액정이 파손된 아이폰의 경우 새 모습을 찾는 데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