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조이,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에 500만달러 지원한다

모바일 게임 광고 세계 1위 탭조이가 아시아 지역 개발사를 대상으로 총 500만달러(한화 약 57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14일 탭조이코리아(대표 임창무)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펀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발사 대상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탭조이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모바일 게임 전문 광고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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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무 탭조이코리아 대표가 탭조이 아시아 펀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탭조이는 게임 광고를 보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고객에게 무료로 게임머니를 제공한다. 광고 수익은 개발사와 나눈다. 부분유료화 게임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 6억명 이상 이용자가 탭조이 모바일 광고를 본다.

탭조이는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이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이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유통을 원하는 아시아 개발사에 기회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개발사에게는 개발 비용과 부분유료화 컨설팅,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창무 탭조이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미국에서 탭조이 안드로이드 펀드로 155개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며 “한국에서도 탭조이 1차 설명회에 60여개 이상 개발사가 참가를 신청하는 등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탭조이는 최근 서울, 베이징, 홍콩, 도쿄 아시아 지역에 잇달아 지사를 설립하면서 아시아 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이 완료 되는대로 2차 투자계획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손승현 탭조이코리아 이사는 “해외에서는 전체 수익의 50% 이상을 탭조이를 통해 거두고 있는 소규모 게임 개발사도 많다”면서 “한국, 중국, 일본의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개발사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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