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캄보디아 청정개발체제(CDM) 검인증 시장에 진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CDM 운영기구로 평가를 수행한 `캄보디아 바이오가스`사업이 최근 UN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 바이오가스 사업은 혐기성 소화조를 활용, 하루 4만 ㎘의 에탄올 생산시설에서 발생되는 1200m㎥의 폐수에서 메탄을 회수하는 것이다. 에너지공단은 메탄 회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통해 연간 58146톤의 CO₂를 줄이는 사업의 검인증을 진행했다.
에너지공단은 2013년 이후 세계 최대의 유럽 배출권거래 시장에서 최빈국에서 생산된 탄소배출권만 신규로 거래될 것으로 보여 이번 캄보디아 검증 등록은 위축되고 있는 국내 탄소시장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후 에관공 온실가스검증원장은 “CDM 등록 사업이 4개뿐인 캄보디아에서 추진된 이번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각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검인증 시장을 단계적으로 개척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에너지공단은 총 47개 사업을 UN에 등록(국내 20건, 국외 27건)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