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게일 회장은 1950년 9월 6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현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살고 있다.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가업을 이어받아 1972년 자신이 태어난 뉴욕 헌팅턴에서 주거시설 분양과 관리를 맡은 `대니얼 게일 에이전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2001년 송도국제도시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2002년 포스코건설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다.
2004년부터 주요 시설 착공에 들어가 2009~2010년에 걸쳐 센트럴파크와 컨벤시아, 쉐라톤 호텔, 채드웍 인터내셔널,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등을 완성했다. 2014년 완료 예정으로 송도국제도시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96년 뉴저지 100대 기업인에 선정됐으며 1999년에는 모건스탠리 올해의 부동산 펀드 기업인에 뽑혔다. 뉴저지에서 지적장애인을 위한 스페셜 올림픽 회장을 맡으며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은 바 있는 게일 회장은 한미FTA 비즈니스 연합 운영위원회, 한미재계회의, 코리아소사이어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에서 활동하며 한미 양국 간 경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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