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12일부터 열리는 여수엑스포에서 선보일 GS칼텍스 독립기업관 `에너지 필드`를 3일 공개했다. 에너지 필드는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것으로 거대한 풀밭처럼 보인다.
에너지 필드는 독일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 `아틀리에 브루크너`에서 설계했다. 동양적 에너지인 `논(rice field)`을 모티브로 관람객들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주는 데 주력했다.
건물 외부에 18m 높이의 `블레이드`라는 대규모 조형물 380개가 설치되어 있고 블레이드 내부에는 LED 조명을 넣었다. 관람객이 블레이드를 터치하면 해당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다른 블레이드까지 색깔이 바뀌는 식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