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김중겸)는 3일 여수 현지에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무결점 전력공급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수박람회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업무를 재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전력은 개막전까지 각종 점검과 개선, 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폐막일까지 전력 확보 상황실 및 특별기동대를 운영해 연인원 7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에 3중 전원을 구축하고 기타 행사장과 숙소에는 2중 전원 시스템을 갖췄다. 385억원의 특별 지원예산을 투입해 선로시설과 주변지역 설비 지중화도 완료했다.
김중겸 사장은 “무결점 전력으로 여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해 국가 이미지와 글로벌 한전의 위상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