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기술협회(IECQ) 정기회의에서 하이얼과 아수스가 각각 유해물질 관리 공로상과 인증을 받았다. 하이얼과 아수스는 지난 23일 부산에서 열린 IECQ총회 결과를 2일 밝혔다.
하이얼은 이미 인증받은 바 있는 유해물질 프로세스 경영시스템(HSPM)의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HSPM은 2006년 도입된 전자제품 제조, 보관 및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유해물질 발생을 사전 방지하는 규격 인증이다.
아수스는 컴퓨터 제조업체 중 최초로 HSPM인증을 획득했다. 아수스는 친환경적 생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정해 유해물질 최소화를 노력 중이고 유럽의 RoHS인증도 획득한 바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