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는 지식경제부·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3일부터 스마트허브(반월시화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창원·서울디지털·구미 등 전국 10개 산업단지에서 `한-미 FTA 활용 순회 설명회와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FTA 활용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업종별로 특화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별로 분산된 FTA 활용 지원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FTA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1대1 FTA 현장 컨설팅도 진행된다.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원산지증명, 사후검증 대응 등 FTA 활용방법과 절차도 안내된다. 설명회 기간 중에는 정부 고위공무원 주재로 업계 CEO 간담회가 열린다. 수출입·FTA 활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해 반영할 계획이다.
[표]단지별 한·미 FTA 순회 설명회 일정 및 주력수출업종
※자료:한국무역협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