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제7회 국제 정보·컴퓨터·통신보안 학술대회(ASIACCS2012)`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 국제 학술대회는 미국 컴퓨터학회와 정보보안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정보보안 행사다. 대회장은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올해 7회째인 ASIACCS2012는 순천향대학교, 미국컴퓨터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이번 ASIACCS 2012에서는 총 159편의 논문이 접수돼 34편의 정규 논문과 15편의 단편 논문이 채택돼 학술대회 기간 동안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는 △웹 보안 △클라우드 보안 △보안 프로토콜 △개인정보보호 등을 주제로 총 49 편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염흥열 교수는 “정보보호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컴퓨터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라며 “국내 정보보호 연구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해 궁극적으로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