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 OTP기반 통합 보안인증 솔루션 출시

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OTP 기반 통합인증 솔루션 `OTP 프론트`를 개발해 금융기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이 솔루션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다수의 네트워크 장비와 서버 관리자를 대상으로 1회성 비밀번호를 다르게 부여할 수 있어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기존 통합인증 시스템과 OTP 솔루션을 결합했다. 기존 통합인증 솔루션은 `레디우스(RADIUS)` 프로토콜을 지원해 3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관리자 암호를 변경해야 했다.

에어큐브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금융회사 IT 보안강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네트워크장비 및 서버별로 관리자 비밀번호를 다르게 부여토록 조치함에 따라 금융권을 중심으로 이 솔루션 수요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2~3개 금융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시연 중이며 고객사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OTP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김유진 대표는 “유무선 통합인증, 스마트 모바일 통합인증, 네트워크 접근제어솔루션(NAC)에 이어 이번에 OTP 기반 시스템관리자 통합인증 시스템을 출시함에 따라 네트워크 기반 통합인증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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