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인스티튜트는 전국대학발명동아리연합회·한국이공계대학생연합회는 이달 28·29일 이틀간 경북 경산 경일대학교에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2012` 행사를 개최한다. 창업자가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한 뒤 팀을 이뤄 창업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다. 발표 때 전문가와 투자자가 참석해,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등을 조언한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경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원주, 제주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우주인으로 선발됐다가 교체된 고산씨가 이공계 활성화와 청년창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