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에 중국 공업경제연구소 실장, "중국 지역별 진출 전략 달리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5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루티에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실장은 “쟝쑤성은 대형프로젝트 중심의 신에너지 산업, 랴오닝성은 국유기업 중심의 설비제조업, 광쩌우시는 생명공학 클러스터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의 지역별 신흥산업 육성전략이 다른 만큼 한국기업은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송병준 산업연구원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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