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설법인 1만9000여개 `역대 최대`

1분기 신설법인 수가 1만9000여개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청이 25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 수는 1만904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665개)대비 21.6% 증가했다.

이는 중기청이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분기별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제조업(24.6%), 서비스업(22.6%), 건설업(9.7%)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울산(45.2%), 인천(42.1%), 대구(40.6%) 등 지역의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30.6%), 50대(29.1%), 40대(21.8%) 순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폭이 컸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1억 이하 신설법인이 1만5976개로 전년동기(1만2969개)대비 23.2% 늘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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