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전작과 대동소이, 전원 켜면 차이 확연해
디자인은 아이패드2와 별반 다르지 않다. 홈 버튼과 영상통화용 전면 카메라도 똑같다. 아이패드2를 옆에 나란히 두고 보면 전원을 켜기 전까지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다.

하지만 전원을 켜고 화면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뉴 아이패드 화면은 9.7인치.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와 같지만 해상도는 1024×768에서 2048×1536으로 높아졌다. 310만 화소로 찍은 사진을 확대나 축소 없이 꽉 차게 표시할 수 있는데다 같은 화면이라도 세밀하게 표현한다. 2.54㎝(1인치) 안에 264개씩 촘촘하게 점(화소)을 넣은 덕이다.
다만 처음 화면을 보면 어색해 보일 수도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색의 짙고 옅음을 나타내는 채도를 보완해 표준에 더 가깝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전원과 잠금, 볼륨 조절 버튼은 아이패드2와 같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볼륨 조절 버튼은 카메라 모드에서 셔터처럼 작동한다. 화면 안 터치 버튼과 함께 볼륨 조절 버튼을 셔터로 쓴 덕에 화면을 눌러 사진을 찍으려다 본체를 떨어뜨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게 됐다.
본체 뒷면 재질은 내부 부품이 내뿜는 열을 쉽게 내보낼 수 있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충전이나 데스크톱PC 연결은 본체 아래에 있는 30핀 전용 단자를 이용한다. 기존 애플 액세서리를 쓰던 소비자라면 충전용 케이블이나 액세서리를 뉴 아이패드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제품 크기는 B5 용지와 비슷한 수준이고 무게는 662g으로 한 손에 들고 쓰거나 글자를 입력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