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돈 되는 금융상품]롯데카드

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포인트 적립요건을 단순화한 `롯데 벡스(VEEX)카드`와 `롯데 VEEX 플래티넘 카드`를 출시하면서 쉽게 신용카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른 다양한 구간의 적립 폭, 매월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한도 등 일일이 따져야 할 조건이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요구에 맞춘 특화상품인 셈이다.

Photo Image

`VEEX 플래티넘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1%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이다. 해외에서 사용시 사용금액의 1.5%, 자동차 구매 시 2%가 적립된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만 넘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체크카드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카드는 최근 산업은행과 제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KDB롯데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체크카드 발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DB롯데 체크카드는 산업은행과 우체국, 우리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및 인터넷,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멤버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0.4%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는 것이 강점이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컨슈머`를 통해 회원이 롯데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폭넓은 가맹점 정보를 다른 회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 회원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결제 즉시 스마트 컨슈머에 반영할 수 있다. 롯데카드로 결제를 완료하면 평가 창이 푸시 알림으로 나타나는 방식이다. 고객이 실제로 가맹점을 이용해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신뢰도가 높다. 평가를 마치면 롯데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도 제공한다.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은 “누적된 양질의 가맹점 정보는 롯데카드 회원뿐 아니라 스마트 컨슈머를 내려 받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다”며 “여기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가맹점 정보가 업종별 만족도 순으로 우선 제공된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