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미래형 사업과 해외 사업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허창수 GS 회장은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분기 임원모임에서 “미래형 사업이나 해외사업의 확대는 GS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최근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방문했을 때 유수한 기업들이 참여해 에너지 효율화와 미래형 에너지 등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었다”며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이러한 사업은 실행과정 충실도가 기존 사업보다 훨씬 더 높아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현장 위주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많이 확보하고 투입해야 한다”며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 안정화 시기를 앞당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