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지리정보 불법유통 추적기술 GS인증 획득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자사의 지리정보(GIS) 불법유통 추적기술인 `지오트래커(GeoTracker)`가 GS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 후 제품 고도화에 성공한 이 기술은 현재 국가공간정보센터에 적용이 완료됐다. 이 회사는 이번 GS 인증 획득으로 향후 각 지자체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오트래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리정보의 불법유통 및 무단복제에 대한 보안 솔루션으로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을 이용, 수치지도 및 영상지도와 같은 공간정보에 실시간으로 수신자 관련 정보를 은닉하고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김경순 마크애니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이 제품은 마크애니의 워터마킹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향후 공간정보의 활용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화된 저작권보호기술로써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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