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시된 페라리 오픈카, "뚜껑 희한하게 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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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가 페라리 컨버터블 라인업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Ferrari 458 Spider)를 공식 출시했다.

458 스파이더의 접이식 하드톱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히는 페라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무게는 기존 소프트톱보다 25kg 더 가볍고, 작동시간도 14초에 불과하다. 톱을 닫았을 때는 외부의 기후 변화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쿠페처럼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접었을 때는 100L의 작은 공간에 깔끔하게 탑재된다. 또한 좌석 뒤에 골프백을 수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458 스파이더는 570마력, 4,499cc V8 엔진과 7단 F1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최고 속도는 320km/h, 제로백(0-100 km/h)은 3.4초를 기록한다.

옵션을 제외한 차량 가격은 4억 1천 500만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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