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201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SIMTOS2012는 국내최초로 축구장 15개 크기인 10만m²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규모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글로벌 전시회가 되도록 해외바이어 유치 및 수출상담회에 대대적으로 투자한다. 전시회에서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함과 동시에 한국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VIP 서비스로 모실 예정이다.
우선,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인도, 이태리, 독일,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534명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였으며 바이어 대상 관심 품목 및 관심 있는 국내참가업체를 사전조사도 끝냈다.
해외바이어는 한국의 인천공항을 도착하면서부터 SIMTOS2012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Welcome to SIMTOS2012" 피켓을 든 가이드가 바이어를 맞이하여 SIMTOS2012 영접데스크까지 인솔하고 그곳에서 필요한 로밍, 환전 등 필요한 업무와 자료를 제공한다. 사전에 각 바이어들에게 우편 발송한 SIMTOS 핸드북과 SIMTOS 가이드에는 참가업체 리스트, 전시장 레이아웃, 현장 이벤트 및 부대행사 일정, 6개 품목관 위치 등 정보가 총 망라되어있다. 또한 SIMTOS 전시장 주변 정보 뿐만아 니라 주변 식당, 환전하는 곳, 간단한 한국 말 등 전반에 대한 가이드도 포함되어있다.
해외바이어는 SIMTOS 공식 호텔로 각 이동하게 되며 역시 각 호텔의 로비에도 SIMTOS 안내데스크가 별도로 마련되어있어 전시참관에 필요한 자료와 구매를 원하는 업체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의 수출 상담은 사전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관심품목에 따라 바이어 그룹을 나누었으며 각 그룹은 각자 다른 코스로 2시간에서 2시간 30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회사 소개 및 제품 설명을 듣도록 프로그램화 했다.
해외 바이어 그룹은 개막일인 4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해당 전시업체 부스 방문을 순서대로 이동하면서 브리핑을 듣게 되는데 전시 개장시간인 10시보다 이전인 9시 30분부터 바이어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상담을 먼저 시작할 수 있게 되며 오전시간의 그룹상담이 끝난 후 오후에는 관심 있는 업체와 개별 미팅을 할 수 있다. 해외바이어리스트 및 연락처가 이미 국내업체에게 배포되어 참가업체는 적극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해외바이어에게 연락하여 직접 미팅을 섭외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해외바이어에게도 “꼭 방문해야할 참가업체”가 별도로 표시된 레이아웃이 제공되어 있어 개별 연락 또는 미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전시장내에서는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운영하여 해외바이어는 물론 국내참가업체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이어대상에게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느 전시회와는 달리 SIMTOS는 참가업체 대상으로 참가업체와 협회가 50대 50으로 부담하는 “매칭펀드 시스템”으로 통역 서비스를 일부 지원한다.
해외바이어의 비즈니스 상담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루어지며, 최소 2일간의 일정에 자유관람까지 포함해서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IMTOS2012 강소안 전시사업팀 팀장은 ‘국내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 초청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는 쉽지 않은 만큼 SIMTOS2012가 국내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비즈니스 전시회가 될 것이다‘며, ’ 글로벌 전시회로도 손색이 없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국내업체들도 전시회 준비부터 참가까지 문턱도 높고 비용도 많이 드는 해외전시회까지 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수준에서의 비즈니스가 이뤄지는데 SIMTOS가 그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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