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파마 유행 ‘화상모’, ‘손상모’ 어쩌나… 해결책은?

고가의 비용과 반복관리 필요한 화상모, 셀프클리닉 헤어영양제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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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심수경(34)씨는 기분 전환을 위해 디지털펌을 했다가 깜짝 놀랐다. 평상시에 그리 나쁜 머릿결이 아니었음에도 디지털 열파마를 한 뒤 모발이 화상을 입어 극손상모로 변해버린 것. 미용실에 항의를 해봤지만 파마는 어느 정도 손상이 불가피하다는 답변과 모발 회복을 위한 고가의 영양클리닉을 권할 뿐이었다.

염색과 파마는 머릿결 손상에 직격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파마보다 탄력 있고 오래간다는 장점으로 많이 찾는 열파마는 화상모, 손상모를 야기시키는 주원인이다. 파마와 염색을 하면 모발의 케라틴층이 손상되기 마련인데 고열의 기구를 사용하다 보니 모발의 손상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피부도 화상을 입으면 녹아서 굳어지듯이 모발도 뜨거운 열을 받으면 표면이 녹아서 굳어지게 된다. 때문에 모발과 가장 유사한 성분으로 된 치료제로 재생 클리닉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영양과 클리닉은 함께 받는 것이 좋은데 미용실에서 이 같은 혜택을 받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통 미용실에서 헤어영양이나 치료클리닉을 할 경우 변두리는 3~5만원, 강남의 경우 15~3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 만만치 않은 비용과 반복 시술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머릿결을 포기하는 소비자들도 많은 실정이다.

최근 이러한 점을 고려한 헤어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디톡스전문기업 디톡스코리아(www.detoxkorea.com)의 ‘DK 헤어 렉슬러’가 그것. DK 헤어 렉슬러는 손상모, 화상모 치료제로서 일반인은 쉽게 접하지 못하고 미용샵에서 전문가 시술용으로만 볼 수 있었던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집에서 쉽게 클리닉을 할 수 있도록 판매를 개시한 제품이다. DK 헤어렉슬러의 경우 5대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단백질,콜라겐,엘라스틴,실크)에 케라틴 아미노산을 융합시켜 손상과 화상을 입은 표면에 빠른 재생을 돕는다.

현재 출시 2개월 만에 미용용품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50만 불의 선주문 계약을 마쳐 더욱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인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사자머리 렉슬러”로 통하며 그 유명세가 남다르다.

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주력상품인 DK청결제의 경우 국내 내수 판매로만 2년 만에 단품으로 6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남성청결제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 받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DK헤어 렉슬러는 동양인에 비해 모발이 얇아 손상이 더욱 심한 서양인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미주,유럽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사자머리 렉슬러`의 행보를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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