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화이트 시네마 3DTV 출시

LG전자가 검정과 회색 일색인 TV를 벗어나 화이트와 레드 색상을 적용한 3DTV 신 모델로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의 42인치, 47인치, 55인치 시네마 3DTV 신제품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으로 젊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 3DTV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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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모델은 뒷면과 스탠드까지 화이트를 적용해 세련미와 심플함을 더했다. 레드와 화이트 두 제품 모두 제로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전용 3D 안경을 각각 2012개씩 준비했으며 구입자에게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이태권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다양한 색상의 개성 넘치는 시네마 3DTV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3D는 역시 LG`라는 선도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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