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우 집배원, 우정사업본부 `최고 고객만족 강사`로 뽑혀

이길우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 집배원이 2011년 우정사업본부 최고의 CS(고객만족)강사로 뽑혔다.

`우정사업본부 CS대상`은 우정사업본부가 전국의 지방우정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CS강사 중 최고의 강사 1명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식경제부 장관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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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배원은 동래우체국 집배원 CS강사로 `웃음교육`을 통한 부드러운 표정 만들기와 현장 친화적인 집배팀 단위 교육을 추진해 CS교육 효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업무에서는 새주소 달인노트를 제작·활용해 다른 집배원들도 이 노트만 보면 쉽게 새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집배원은 매주 목요일 음악방송실을 운영해 집배원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을 챙겨 동료 집배원의 사기를 높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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