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중국 네이멍구 지역 사업 확대 `가속화`

LG상사가 중국 네이멍구 지역에서 추진중인 자원개발사업을 기반으로 연관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하영봉 LG상사 사장은 지난 11일 홍콩 하얏트 호텔에서 빠터얼 네이멍구 자치정부 주석과 만나 네이멍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비롯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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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봉 LG상사 사장(왼쪽)은 11일 홍콩 하얏트 호텔에서 빠터얼 중국 네이멍구 자치정부 주석(오른쪽)과 만나 네이멍구 지역 사업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빠터얼 주석은 “네이멍구 내 자원개발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LG상사에 우선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며 다양한 관련 프로젝트에 계속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면담 직후 LG상사는 중국 에너지 전문기업인 보위엔 그룹과 석탄화공 프로젝트 합작 투자를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네이멍구 지역내 석탄 원료 화공제품 생산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LG상사는 지분 투자 형태로 참여하기로 했다. 하영봉 사장은 “이번 석탄화공 프로젝트는 기존 사업의 성공 경험이 교두보가 돼 연관 분야로 사업이 확대된 사례”라며 “향후 네이멍구 지역의 대규모 신규 광산 추가 확보를 검토하는 등 석탄 사업 확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멍구는 중국 최대 석탄·희토류 생산지로 자원 개발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LG상사는 지난 2008년 네이멍구 완투고 광산의 개발 단계에서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9월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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