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R&D)사업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 품질 진단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R&D사업관리시스템에는 지식경제부 R&D 사업의 총괄책임자·연구자 개인정보와 사업상세 내용, 자금집행 내역 등 사업정보가 담겨있다.
지난 3월 시작된 DB품질진단은 DB품질인증 심사원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데이터 값 품질, DB 보안,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진행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향후 DB품질 전 분야에 고도화 사업도 추진한다.
조기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화팀장은 “DB품질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DB품질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