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마트시티협회가 오는 20일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기존 u인천포럼에서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이 협회는 곽경섭 인하대 교수가 회장을 맡는다. 창립총회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기념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는 박진식 KCCS 부사장이 `u시티 민관협력법인과 인천u시티 미래`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양준호 인천대 교수가 `u시티 산업과 지역경제 간 상호 작용`에 대해, 이재용 국토연구원 박사가 `구도심 u시티 이슈와 법·제도 개선을 통한 극복 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곽경섭 회장 내정자는 “2007년 창설된 u인천포럼은 관내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과 혁신,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지만 법인이 아닌 까닭에 각종 R&D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사단법인화를 계기로 지역 내 보다 다양한 u시티 사업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를 개방하고 시민 중심적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 시민체감형 스마트 라이프 구현과 관련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