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는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제1회 하늘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5월 2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맑은 공기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다. 월드컵공원 내 난지순환길 산책길을 코스로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산소체험·맨발걷기·실천다짐·그림감상 등 테마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환경 OX퀴즈 대회, 환경사진·저공해차 전시회 등도 개최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홈페이지(blueskyday.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진수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깨끗하고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