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우수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12년 실전 창업리그-슈퍼스타 V`를 개최한다.
중기청은 지역별 창업 거점기관인 18개 창업선도대학을 활용, 오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예선, 전국예선, 전국본선 등 약 7개월에 걸쳐 단계별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90개 팀을 대상으로 전국예선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심사를 펼쳐 입상 10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을 포함해 총상금 2억7000만원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로, 일부(타 대회 입상작, 2011년 12월 31일 이전 사업등록자 및 기 사업화된 아이템)를 제외한 우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기청은 입상자들에게 창업 아이템 특허출원 비용 지원, 엔젤투자유치 설명회 등 중기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해 창업 실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대회 참여는 오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창업넷(startbiz.changupnet.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