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와 손잡고 이번엔 `반값 요금제` 휴대폰을 판매한다.
지난 3월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해 MVNO 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이스네트(대표 김홍철)는 오는 16일까지 이마트에서 `프리T(freeT) 반값 요금제`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 내 `모바일 이마트` 60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프리T 반값 요금제 상품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플러스와 플러스표준 등 4종, 일반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반값세이브45, 50, 60, 120 4종을 포함해 모두 여덟 가지다.
단말기가 필요한 고객은 모바일 이마트에서 `롤리팝2`와 `매직홀` 단말기를 구입하면 된다.
김홍철 대표는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한 최초 MVNO 사업자로서 요금 절약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파격적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T 반값 요금제를 판매하는 이마트 매장은 `프리T` 홈페이지(www.fre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이 어려울 땐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