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알짜 환경기업 맞춤형 지원

환경부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을 지정해 5년간 맞춤 지원하는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총 10개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해 지원한다. 지정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전문인력 고용, 경영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약 2000만원을 제공한다.

국내 환경기업이 대부분 영세해 세계 환경시장에서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업무를 위탁해 이달 초 사업공고를 내고 신청서 접수와 심사, 현장조사 등을 거쳐 6월 말 10개 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사업실적과 기술 우수성, 시장성, 고용창출 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한 15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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