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플랜트 전문기업 지엔텍은 30일 포항 본사에서 `2012 비전선포식`을 열어 사명을 에어릭스(AERIX)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에어릭스는 이번 사명·CI변경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인도·중국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선진기술 제휴, 산학협력 등 독자적 기술 체계를 확립하고 집진설비 분야를 넘어 첨단 환경설비 연관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지속 성장한다는 목표다.
에어릭스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제절소 집진기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잠재력이 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명변경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면에서 제2의 창업”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