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새콤달콤~ 딸기 향 가득한 `웰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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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딸기 따기 체험

새콤달콤한 딸기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웰빙 여행`을 떠나 보자.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따기 체험은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다.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G마켓 여행(tour.gmarket.co.kr)에서는 봄을 맞아 꽃놀이, 딸기 농장 체험 등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각 지역별로 원하는 패키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윤주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3월 말이 되면서 딸기 따기 체험 등 봄 여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새콤달콤한 딸기를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물머리 딸기 따기 체험여행

딸기 하우스가 있는 두물머리 마을은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가족, 연인들이 두루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서울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 특히 봄철에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딸기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딸기 따기 체험과 딸기 쨈 만들기 체험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딸기 500g 수확은 9000원, 1㎏은 1만3800원, 1.2㎏은 1만5800원으로 가격이 세분화 되어있다. 체험을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를 맛볼 수도 있다. 향과 맛이 달콤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 담아갈 용기를 먼저 선택한 후 딸기를 따면서 용기에 채운 후 나오는 방식이다. 딸기 따기 체험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1시간가량 소요되는 딸기 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딸기 쨈 만들기 가격은 용량에 따라 300g은 6000원, 500g은 1만800원, 700g은 1만3800원 등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따뜻한 봄날 딸기 농장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과 함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다. G마켓 `파랑새투어 양평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천 산수유 축제+딸기 따기 체험

봄 향기 가득한 이천에서 산수유 축제와 딸기 따기 체험을 하루에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천 산수유 마을에 가면 1만7000여그루의 산수유나무를 만날 수 있다. 초봄에는 노란 꽃,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다.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 3~4월에 방문하기 적당하다.

산수유 꽃을 둘러본 후에는 설봉공원으로 이동해 설봉호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운동 및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설봉공원은 `이천 도자기 축제` `이천 쌀 문화 축제` 등이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산책을 즐긴 후에는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의 딸기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데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무제한 시식 및 무료로 제공되는 500g 팩에 딸기를 가득 담을 수 있다. 무 농약 딸기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딸기에 포함된 비타민C 등을 통해 체력 증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풍경이 있는 여행 이천산수유축제+딸기 따기 체험`이며 성인과 아동 모두 2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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