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최근엔 해외 유명 리조트로 떠나는 휴가보다도 마음 가는 대로 떠나 가까운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쉬어줄 수 있는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유통업체들은 `캠핑의 로망`을 채워줄 각종 상품들을 속속 내 놓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www.CJmall.com)은 `놀토`를 활용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을 위해 야외 활동 시 필요한 각종 상품들을 선정해보았다.
◇로우알파인 페이턴트 포레스타
프리미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로우알파인`의 정통 아웃도어 텐트 `페이턴트 포레스타(4인용, 78만9000원)`는 폴의 연결만으로 자립(自立)할 수 있는 구조인 `자립형 스탠딩`으로 설계돼 있다. 골조를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손쉬운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폴은 가볍고 안전한 알루미늄 소재로, 대형 텐트임에도 20㎏이 채 되지 않는 경량이어서 이동 역시 용이하다.
캠핑 스타일에 따라 이너 텐트를 설치, 또는 제거함으로써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네 방향 네 개의 출입구를 통해 자유로운 통풍이 이뤄져 텐트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페이턴트 포레스타는 테플론(Teflon) 가공을 통해 발수력과 오염 방지 능력이 탁월한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우천 시 취약할 수 있는 지퍼 연결 부분까지 섬세하게 `심실링(Seam Sealing)` 처리해 비 걱정까지 없앴다.
◇트레스패스 등산복 세트
트레스패스는 1984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스포츠레저 및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영국을 비롯해 유럽과 미주 지역 등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백화점 및 단독 숍을 운영 중이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및 의류 국제 박람회 중 하나인 ISPO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CJ오쇼핑에서 올해 봄 론칭한 `트레스패스 아웃도어 세트(25만8000원)`는 야외 활동 시 꼭 필요한 구성과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땀을 흡수 후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흡한속건 기능과 방수, 발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구매 가능해, 주말을 이용해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상품이다.
트레스패스 아웃도어 세트엔 하드셀 재킷을 포함 재킷 3종, 티셔츠 1종, 바지 2종과 백팩까지 총 7종 세트로 구성됐다.
◇캐논 EOS 600D 패키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DSLR 제품인 `캐논 EOS 600D 패키지(150만1000원)`는 풀HD 동영상 모드가 지원되며 기본 내장 마이크와 외장 마이크 단자를 통해 고음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사진 촬영을 위한 고정밀 9포인트 AF가 지원돼 초당 최대 3.7컷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담아내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먼지 방지 시스템인 EOS `Integrated Cleaning System`이 사용돼 선명하고 깔끔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대형 3인치 LCD가 탑재돼 야외 촬영이 잦은 고객이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캐논 EOS 600D 바디와 EF-S 18-55㎜ IS 렌즈, 8GB SD메모리카드, 카메라 가방 등이 패키지에 모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