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컵 한국선발전 29일 열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하는 세계적 소프트웨어(SW) 경연대회인 이매진컵(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이 29~30일 이틀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적 로봇경연대회인 `2012 대한민국로봇대전`도 오는 5월 26~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올 봄 인천은 IT열기로 뜨겁다.

소프트웨어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매진컵`은 MS가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가 10회째로 오는 7월 호주에서 결선대회가 열린다.

인천대서 열리는 행사는 호주 결선에 나갈 한국대표를 뽑기 위한 것이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소프트웨어 디자인 분야 10개 팀(40명)과 윈도폰 분야 10개 팀(40명) 등 총 20개 팀이 경합을 펼친다. 첫날인 29일에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분야에서 3개 팀, 윈도폰 분야에서 3개 팀 등 총 6개 팀을 선발하고, 30일 호주에 갈 최종 두개 팀을 뽑는다.

이매진컵에 이어 5월 개최될 `제9회 2012 대한민국로봇대전`도 벌써부터 로봇마니아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1900만원이 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배틀로봇 △휴머노이드 △주니어로봇 등 3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국내외서 900여개 팀이 참가해 휴머노이드 파이터 세계 지존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대회장에는 로봇대중화를 위해 로봇전시관과 로봇 퍼포먼스, 로봇댄스, 일일 로봇 체험교실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참가신청은 내달부터 대한민국로봇대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관람객 입장은 무료다.

조성갑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인간과 로봇 간 만남인 대한민국로봇대전은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과 대한민국로봇대전을 계기로 인천이 국내 IT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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