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차관, 핵안보정상회의 사이버테러 대응 철저 당부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이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를 20일 방문했다. 오는 26~27일 시행되는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안전점검 차원이다. 서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비,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준비상황 및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Photo Image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안전점검 차원에서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를 20일 방문했다. 서 차관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상회의”라며 “사이버공격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차관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라며 “사이버공격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주요 시스템 용량을 확충하는 한편, 분산서비스(DDoS) 사이버대피소 설치, 이중화 구성 등 보안인프라를 보강했다. 또 보안관제 인력을 확대했다. 주요 시스템 사전 모의해킹도 실시해 취약점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관련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 이상 징후를 사전 예측하기 위해 국내 주요 백신업체와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 악성코드 집중분석 및 보안백신 SW 업데이트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